자연스레 회사에서 팀장직을 주더니
(분명 개발팀장인데)
강사들도 관리하도록 은근 슬쩍
강사관리를…? 미루는듯한 느낌은 뭘까
뭐 이 부분은 스타트업에서 가릴처지는 아니니…
일단,
후배 양성은 어떻게 해야할까?
고민이 참 많이든다.
‘재는 왜 저렇게 행동하지?’
‘재는 왜 저렇게 말하지?’
이 고민이 끊임없이 내면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데
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이 부분을 전달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.
내가 예쁘게 돌려서 말하면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거니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있었어서
군더더기 빼고 피드백을 줬더니 상처를 받은것 같았다…
내새끼한테도 예쁘게 말이 안나가는데 남의새끼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다.
후배양성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될것 같고,
오늘 1차적으로 면담 들어가는데 어떤 방향으로 말을 해야할지…
내가 더이상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를 포기하고 악역을 해야하나… 라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하고…
이렇게까지 내가 열정을 다 쏟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….
계속 도돌이표 고민이 된다.
기술사 공부도 해야하고,
육아도 해야하고,
돈도 벌어야하는데
돈 버는데에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든다 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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